Personal4 Joint Point 그들은 대자연의 가호를 받아 어울림을 실천하는 민족이었으나 두려움이 많았던 범인들의 친절은 받지 못했다. 숨도 쉴 필요가 없고 중력도 거스르는 그들의 능력은 부러움과 동시에 시기의 대상이 되었고, 이웃나라 정치의 요긴한 전략소재가 되었다. 오래된 터전은 이기적인 타인에 의해 짓밟히고 시간에 풍화되어 추억거리조차 떠올리기 힘든 모습이 되었으며, 얼마 남지 않은 그들은 소수민족이 되어버렸지만 평화협정 이후에도 아무런 보상이나 협력을 받지 못했다. 위협적인 존재도 아니고 이용할 가치도 없어진 것이다. 몇 백년의 시간 동안 고향도 집도 없이 떠돌아다니는 유목민족. 오늘은 몇몇의 사람들이 모이기로 한 날이다. "새로운 터전을 가는 길이 곧 열립니다" 구름과 땅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오래된 아픈 역사를 딛고, 이제.. 2022. 5. 26. Rest 안식 Rest 2013 04 06 그의 오랜 벗인 금붕어가 생을 마감해서 슬퍼하고 있다. (붕어빵을 물에 떨어뜨려서 슬퍼하고 있는것처럼 보인다) 2020. 2. 26. vpa003 2020. 2. 24. 2018 0312_VPA 2020. 1.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