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1 최소한의 먼지만 피우는 삶을 응원한다. 뭘 포기함으로써 만들어지는 삶이란 뭘까. 그건 요즘 말하는 소확행, 워라벨, 욜로와 같은 트렌디한 단어에 그 비밀이 있을까. 요즘엔 최소한의 먼지만 피우다 죽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목구멍이 포토청이라지만 최소한의 선택지는 거머쥐고 싶다. - '최소한의 먼지만 피우는 삶' 우리 각자 1인분의 시간 - 중. 일단 사람은 온전히 혼자일 수 없다. 생명을 준 부모가 있고, 내가 먹는 쌀을 일구어낸 사람이 있다. 애초에 사람 따위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동물에 불과하다. 하지만 1차원적인 생존을 정복한 인류는 삶에 의미를 찾아야 했고, 정신적인 생존을 위협받게 되었다. 살면서 많은 선택을 하게 된다. 대부분의 큰 결정은 사회가 정해놓은 시스템에 따르게 된다. 학교, 취직, 결혼, 집, 양육, 정년 등 .. 2022. 12. 13. 이전 1 다음